트렌드, 성분표로 확인하기
요즘 뜨는 성분과 루틴이 실제 성분표로 뒷받침되는지 확인해요.
엑소좀, NAD, 줄기세포: 성분표에서 찾아본 세 단어
유행어 중에는 성분표에 해당 줄이 있는 말과 없는 말이 있어요. 찾아보면 NAD는 줄이 있고, 엑소좀은 대개 없고, 줄기세포는 없어요.
PDRN은 제품명 아흔여섯 개에 붙었고, 성분표가 그걸 받쳐 줘요
유행어는 성분표를 읽으면 대개 쪼그라들어요. 이건 아니에요. PDRN을 단 제품 아흔여섯 개 중 읽을 수 있는 성분표는 하나만 빼고 그 성분을 담고 있어요.
뮤신은 지금 가장 시끄러운 말인데 국내 성분표에는 거의 없어요
우리가 읽은 라벨 중 달팽이 성분을 적은 건 일곱 개예요. 그리고 이름에 뮤신을 단 둘 중 하나는 성분표에 뮤신도 달팽이도 없어요.
레티날은 숫자를 달고 오는 드문 유행어예요
레티날을 앞세운 국내 제품 열일곱 개를 읽었어요. 성분표를 확보한 열여섯 개 전부에 그 성분이 있고, 열다섯은 함량까지 적혀 있어요. 유행어치고는 드문 일이에요.
미니멀 스킨케어를 제형이 실제로 필요로 하는 것과 대 봤어요
국내 라벨 대부분에 성분 이름 네 개가 공통으로 나와요. 어느 넷인지 알면 짧은 성분표가 어디까지 짧아질 수 있는지가 보여요.
슬러깅은 정작 그 성분 없이 들어왔어요
슬러깅이라는 말은 페트롤라툼에서 나왔어요. 그런데 우리가 읽은 라벨 중 그걸 적은 네 개는 립 제품 셋과 비누 하나예요. 얼굴 쪽은 다른 걸로 돌아가요.
리들샷의 그 바늘은 성분표에 실리카로 적혀요
바늘을 이름에 단 제품 넷을 읽었어요. 넷 다 성분표에 바늘도 스피큘도 해면도 없어요. 넷 다 실리카가 있고, 그 함량은 어디에도 없어요.
펩타이드 제품은 펩타이드를 하나만 넣지 않아요
펩타이드를 담은 국내 라벨 424개가 펩타이드 항목 1,784개를 인쇄해요. 그중 48개가 라벨 한 장에 몰려 있고, 그 제품은 함량을 하나도 안 적어요.
비건은 원료 출처에 대한 말이라 성분표로는 확인되지 않아요
이름에 비건을 단 제품이 마흔 개인데, 성분표에 비건이라고 적힌 항목은 없어요. 성분이 아니니까요. 대신 직접 확인할 수 있는 것들을 정리했어요.
톤업 선크림을 톤업하게 만드는 건 색소예요
이름에 톤업을 단 라벨 마흔일곱 개 중 서른아홉이 티타늄디옥사이드를 담고 있어요. 그런데 이 성분을 담은 백여든두 개 중 함량을 적은 건 한 건도 없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