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름개선 기능성을 떠받치는 성분은 아데노신이에요

주름개선 표시를 실제로 지고 있는 성분은 아데노신이에요. 그런데 아데노신을 적어 둔 라벨 244개 중에 함량을 적은 곳은 한 곳도 없었어요.

성분

제품 뒷면에 주름개선이라고 적혀 있으면, 그 단어를 실제로 지고 있는 성분이 따로 있어요. 앞면에 크게 박힌 그 성분인 경우는 거의 없고요.

아데노신이에요. 퓨린 뉴클레오사이드고, 국내에서 주름개선 고시 원료로 정해져 있어요. 통상 0.04퍼센트로 씁니다.

이 글을 쓰게 된 지점이 여기예요. 아데노신이 적힌 국내 라벨 244개를 읽었어요. 그중 함량을 적어 둔 곳이 한 곳도 없었어요.

비난하려는 게 아니에요. 국내 표기에서 함량 공개는 브랜드의 선택이고, 다른 카테고리에서는 브랜드들이 숫자를 꽤 적어요. 진정 쪽에는 병풀 함량이 있어요. 쌀 토너에는 1ppm짜리 성분에도 숫자가 붙어 있고요. 그런데 주름개선 표시가 실제로 기대고 있는 그 한 성분만 비어 있어요.

아데노신이 기능성 표시와 무슨 상관인가요

국내에는 기능성 화장품 제도가 있고, 고시된 원료 목록이 짧게 정해져 있어요. 기능성 표시를 단 제품은 그 목록의 어느 원료를 놓고 심사나 보고를 마친 거고요.

이 글에 나오는 라벨들에는 그중 둘이 계속 등장해요.

  • 나이아신아마이드가 미백 쪽을 져요. 통상 2~5퍼센트 구간으로 고시돼 있어요.
  • 아데노신이 주름개선 쪽을 져요. 통상 0.04퍼센트고요.

그래서 상자에 미백 및 주름개선 2중 기능성이라고 적혀 있으면, 성분표에서 이 두 분자를 대개 찾을 수 있어요. 실제 행정 사실이고 확인도 돼요.

확인되지 않는 건 함량이에요. 기능성 표시는 심사나 보고가 이뤄졌다는 걸 증명해요. 성분표는 그 분자가 들어 있다는 걸 알려 주고요. 둘 중 어느 것도 이 제형이 고시가 전제하는 함량을 맞췄는지는 말해 주지 않아요. 그 함량이 바로 아무도 안 적는 값이거든요.

여기서 순서로 짐작하는 것도 막히는 이유가 하나 더 있어요. 국내 표기 규정에서 1퍼센트 이하 성분은 순서를 마음대로 적을 수 있어요. 고시 함량 0.04퍼센트는 그 선보다 한참 아래라서, 아데노신의 위치는 순위가 아니라 배합자의 선택이에요.

웰라쥬 하이퍼 펩타이드 스킨 부스터 토너

하이퍼 펩타이드 스킨 부스터 토너 제품 사진

이 글에서 가장 또렷한 사례예요. 목록이 한눈에 읽힐 만큼 짧고, 기능성 표시도 실제 건이거든요.

성분이 열일곱 개예요. 아데노신은 아홉 번째고 함량이 없어요. 주름개선 기능성 화장품이라는 표시는 제품 페이지에서 확인돼요.

이제 숫자가 붙은 쪽을 보세요. 펩타이드 네 개가 목록 끝을 채우는데, 넷 다 함량이 적혀 있어요. 트라이펩타이드-1이 750ppb, 올리고펩타이드 하나가 150ppb, 아세틸헥사펩타이드-8이 100ppb, 팔미토일펜타펩타이드-4가 100ppb예요.

이 두 사실을 나란히 놓아 보세요. 기능성 표시가 기대지 않는 성분 넷에는 10억분의 몇까지 적었어요. 기능성 표시가 실제로 기대는 성분에는 아무것도 안 적었고요.

공정하게 말하고 싶어요. 펩타이드를 공개한 건 정직한 쪽의 선택이에요. 제품 이름의 펩타이드 목록이 함량이 아니라 목록이라는 걸 조용히 알려 주거든요. 그리고 아데노신에 관한 침묵은 이 브랜드가 유별난 게 아니라 업계 관행이에요. 둘 다 사실이에요.

이 라벨에서 버티지 못하는 건 모공 쪽 문구예요. 열일곱 개 어디에도 나이아신아마이드도, 아연염도, 살리실릭애씨드도, 클레이도, 흡착 분말도 없어요. 그리고 지질이 아예 없는데, 이건 다른 이유로 중요해요. 이 층이 남기는 수분은 위에 크림을 올리지 않으면 그대로 같이 날아가요.

아데노신: 열일곱 개 중 아홉 번째, 함량 없음 무향:

메디필 메조 콜라겐 토너

같은 침묵이에요. 다른 데서는 숫자를 꽤 적는 라벨인데도요.

아데노신이 쉰다섯 개 중 일곱 번째예요. 나이아신아마이드는 네 번째고요. 미백과 주름개선 기능성 심사를 마쳤다는 기록이 제품 고시란에 있어서, 고시 원료 둘이 다 들어 있고 서류도 실재해요.

아데노신 바로 위의 두 성분에는 숫자가 있어요. 하이드롤라이즈드콜라겐이 10,000ppm, 그러니까 1퍼센트고요. 콜라겐추출물이 1,000ppm이에요. 그러니까 이 브랜드는 함량을 적는 브랜드예요. 제품 이름에 들어간 성분에는 적고, 기능성 표시에 들어간 성분에는 안 적을 뿐이에요.

그 콜라겐 숫자에 관해서는 따로 알아 둘 게 있어요. 바르는 콜라겐 조각은 진피의 콜라겐 그물에 합류하지 못해요. 표면에서 막을 만드는 보습 성분으로 움직이고, 그건 1퍼센트일 때나 미량일 때나 같아요.

하이알루로네이트 계열이 여덟 형태로 흐르고, 지질 블록은 41번에서 47번 사이에 있어요. 세라마이드는 42번이고요. 그 깊이면 전부 1퍼센트 아래로 묶여요. 위에 덮을 게 필요한 보습 성분 층이지 탄력 제품이 아니에요.

아데노신: 쉰다섯 개 중 일곱 번째, 함량 없음 무향:

테라로직 레티날 주름탄력 앰플

레티날 주름탄력 앰플 제품 사진

패턴이 눈에 확 들어오는 대조예요. 주름 쪽 성분이 둘인데 딱 하나만 적었거든요.

레틴알이 성분표 여덟 번째고 3,000ppm으로 적혀 있어요. 0.3퍼센트예요. 이 제품의 다른 이름에 그 0.3이 들어 있어서, 마케팅 숫자와 라벨 숫자가 같은 값을 가리켜요. 내부적으로 아귀가 맞는 건데, 이것만 해도 대부분의 제품보다 나아요.

아데노신은 그보다 몇 자리 뒤에 있고 함량이 없어요. 이 제품은 미백과 주름개선 기능성 표시를 달고 있고, 그 표시가 돌아가는 성분이 아데노신이고요.

그러니까 브랜드는 고시 원료가 아닌 레티노이드에는 숫자를 적고, 고시 원료는 비워 뒀어요. 이유는 어렵지 않아요. 0.3퍼센트 레틴알은 팔리는 숫자고 그것도 꽤 센 숫자예요. 아데노신은 요건을 맞추는 성분이고요. 숫자는 도움이 될 때 인쇄돼요.

논지와 별개로 이 제품에 붙는 주의가 하나 있어요. 레틴알은 피부에서 레티노산으로 전환되고, 이 함량은 바르고 두는 레티노이드로는 높은 편이에요. 첫 몇 주의 건조함과 각질은 이상 반응이 아니라 예상되는 계열 반응이고요. 라벨의 모든 피부용이라는 문장은 제형이 감당할 수 있는 것보다 넓어요. 임신 중이거나 수유 중이면 건너뛸 제품이에요.

아데노신: 있음, 함량 없음 무향: 확인되지 않음

이니스프리 레티놀 시카 흔적 장벽 크림

레티놀 시카 흔적 장벽 크림 제품 사진

이 글에서 가장 깊은 자리예요. 기능성 표시가 광고 문구가 아니라 구조화된 항목으로 박혀 있는 제품이기도 하고요.

성분이 마흔다섯 개예요. 나이아신아마이드가 다섯 번째인데, 크림에서는 유난히 앞이고 미백 쪽과 맞아떨어져요. 아데노신은 서른네 번째예요. 레티놀은 서른여덟 번째고 500IU/g으로 적혀 있고요.

마흔다섯 개 중 서른네 번째라고 하면 심해 보이는데, 꼭 그렇지는 않아요. 0.04퍼센트면 대략 그 언저리에 앉고, 1퍼센트 아래에서는 순서에 정보가 없어요. 정직하게 정리하면 이래요. 그 위치는 고시 함량과 어긋나지 않고, 아무것도 증명하지 않아요. 이 글의 문제가 한 줄로 여기 있어요.

이 페이지는 다른 이유로도 읽어 볼 만해요. 출처를 유난히 잘 달아 놓고도 어디를 눌러야 하는지가 보이거든요. 장벽 수치에는 시험 기관 이름과 기간, 서른한 명이라는 인원이 붙어 있어요. 대부분의 페이지보다 훨씬 많이 주는 편이에요. 그런데 측정 기기와 평가 지표의 정의는 안 적혀 있고, 대조군 없는 단일군 시험은 제형과 기제를 갈라내지 못해요. 같은 페이지의 붉은기 수치는 112.7퍼센트 완화로 읽히는데, 0 아래로 못 내려가는 값에서 나올 수 없는 결과예요. 어딘가를 분모로 삼은 비율인데 페이지는 그게 뭔지 안 적어요.

아데노신: 마흔다섯 개 중 서른네 번째, 함량 없음 무향:

그래서 아데노신은 효과가 있나요

정직하게 답하면, 이건 라벨한테 물을 질문이 아니에요. 그리고 저희는 성분표를 보고 그 답을 하지 않을 거예요.

라벨이 알려 줄 수 있는 건 더 좁고 더 쓸모 있어요.

주름개선 표시는 고시 원료를 놓고 심사나 보고가 이뤄졌다는 뜻이에요. 서류상의 지위지 효과의 크기가 아니고, 내 얼굴에 관한 약속도 아니에요.

그 분자가 목록에 있는지는 확인돼요. 함량은 저희가 읽은 어떤 제품에서도 확인되지 않았고요. 그래서 표시만 단 제품과 넉넉하게 넣고 표시를 단 제품이 밖에서는 똑같이 보여요.

주름 쪽 성분이 하나 더 있고 거기 숫자가 붙어 있으면, 실제로 따져 볼 수 있는 건 그 숫자예요. 위의 두 사례에서 0.3퍼센트 레틴알과 500IU/g 레티놀은 뜻이 붙어 있는 값이에요. 그 옆의 아데노신은 아니고요.

읽을 수 있는 숫자를 사세요. 주름 쪽 성분이 아데노신뿐이고 함량이 없으면, 기능성 표시를 사는 거예요. 표시를 사는 것도 실재하는 구매예요. 다만 내가 산 게 그거라는 건 알고 사자는 얘기고요. 이 표시가 무엇을 증명하고 무엇을 증명하지 않는지는 기능성 화장품 표시가 보증하는 것에, 인쇄된 함량이 왜 그렇게 중요한지는 브랜드가 스스로 적은 ppm에 적어 뒀어요.

자주 나오는 질문

아데노신이랑 ATP는 같은 건가요

아니에요. 아데노신은 뉴클레오사이드예요. 아데노신삼인산은 거기에 인산기 세 개가 붙은 다른 물질이고 성분표에도 따로 적혀요. 페이지가 세포 에너지 얘기를 하는데 성분표에는 아데노신만 있으면, 그 페이지는 성분표보다 멀리 나간 거예요. 참고로 저희가 인쇄된 걸 찾은 아데노신 계열 숫자는 딱 하나였는데, 그건 아데노신트라이포스페이트 50ppm이었고 주름으로 팔리는 제품도 아니었어요.

왜 성분표에서 그렇게 뒤에 있나요

고시 함량이 0.04퍼센트인데, 국내 규정에서 1퍼센트 이하는 순서를 마음대로 적을 수 있거든요. 뒤쪽 자리는 고시 함량과도 맞고 그보다 적은 경우와도 맞아요. 브랜드가 빠져나가는 구멍이라기보다 순서 규칙이 원래 그래요.

둘 다 주름개선이라고 적혀 있으면 같은 제품인가요

서류상으로는 둘 다 마쳤어요. 제형으로는 밖에서 알 수 없어요. 둘 다 함량을 안 적으니까요. 이 글 전체를 한 문장으로 줄이면 이거예요.

아데노신이랑 레티노이드 중에 뭘 써야 하나요

기전이 다르고 겨냥하는 끝점이 비슷해요. 화학적으로 서로를 방해하지 않아서 한 제품에 둘 다 들어가기도 하고요. 사는 사람 입장에서 실제 차이는 이거예요. 레티노이드 제품은 함량을 적는 경우가 많고 아데노신 제품은 안 적어요. 그래서 한쪽은 제품끼리 비교가 되고 다른 쪽은 안 돼요.

앞쪽에 있으면 아데노신이 더 많은 건가요

1퍼센트 아래에서는 아니에요. 1퍼센트 위라면 순서에 뜻이 있어요. 고시 함량 0.04퍼센트는 그 선보다 한참 아래라서 위치가 배합자의 선택이에요.

상자에 주름개선이라고 적혀 있는데 그 뒤의 성분을 못 찾겠으면 상세페이지를 보내 주세요. 성분표에서 같이 찾아 볼게요.

이 글에 나온 제품

하이퍼 펩타이드 스킨 부스터 토너 제품 사진

웰라쥬

하이퍼 펩타이드 스킨 부스터 토너

이 제품이 내세우는 광고 문구 7개를 성분표와 공개 자료로 확인해 봤어요. 그중 하나는 근거가 있고, 나머지는 일부만 맞거나 뒷받침할 게 없어요.

1근거 있음1가능성1일부 근거1부풀림2근거 없음1내용 없음

문구 검증 전체 보기 (7건)
근거 있음1
  • 주름개선 기능성 화장품
가능성 있음1
  • 모든피부타입
일부만 근거 있음1
  • 매끈하게 밀착되는 촘촘 모공결 토너
부풀린 광고 문구1
  • 독자 특허 Botul-Peptide™
근거 없음2
  • 모공속탄력
  • 모공스케일링
내용 없는 문구1
  • 모공처방

메디필

메조 콜라겐 토너

이 제품이 내세우는 광고 문구 3개를 성분표와 공개 자료로 확인해 봤어요. 그중 하나는 근거가 있고, 나머지는 일부만 맞거나 뒷받침할 게 없어요.

1근거 있음2부풀림

문구 검증 전체 보기 (3건)
근거 있음1
  • 기능성 화장품 심사 필 유무 미백, 주름개선
부풀린 광고 문구2
  • 제품 주요사양 모든피부용
  • 메디필 | 에스테틱 노하우로 완성된 메조 콜라겐 토너. 피부 과학 기술이 집약되어 탄력과 수분을 동시에 케어합니다.
레티날 주름탄력 앰플 제품 사진

테라로직

레티날 주름탄력 앰플

이 제품이 내세우는 광고 문구 4개를 성분표와 공개 자료로 확인해 봤어요. 그중 2개는 근거가 있고, 나머지는 일부만 맞거나 뒷받침할 게 없어요.

2근거 있음1일부 근거1부풀림

문구 검증 전체 보기 (4건)
근거 있음2
  • 미백, 주름개선 기능성 화장품
  • 테라로직 레틴에이 프로 익스퍼트 0.3 레티날 앰플
일부만 근거 있음1
  • #주름특화앰플 #주름탄력 리셋
부풀린 광고 문구1
  • 모든 피부용
레티놀 시카 흔적 장벽 크림 제품 사진

이니스프리

레티놀 시카 흔적 장벽 크림

이 제품이 내세우는 광고 문구 10개를 성분표와 공개 자료로 확인해 봤어요. 그대로 받아들일 만한 건 없었어요. 잘해야 일부만 맞는 말이에요.

1가능성5일부 근거3부풀림1내용 없음

문구 검증 전체 보기 (10건)
가능성 있음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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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레티놀 시카 흔적 장벽크림은 4주 사용 후 모공 면적 28.5% 개선 및 피부결 14.8% 개선 만족 결과를 보였으며, 갓 생긴 트러블의 흔적까지 케어하여 매끈한 피부결을 선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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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온 후 일시적 붉은기 112.7% 완화 및 피부 쿨링 효과 96.6%를 입증 ((주)글로벌의학연구센터 / 2023.05.02~2023.06.09 / 20~39세 31명)
  • 민감 패널 대상 논코메도제닉 테스트 완료로 피부 자극 걱정 없이 데이&나이트 케어 가능
내용 없는 문구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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