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탁 없는 선크림 셋, 백탁 나는 선크림 둘
백탁을 검색하는 이유는 대부분 같아요. 저녁 자리에서 플래시로 찍은 사진 속 얼굴이 회색으로 나와서요.
다행히 이건 답이 기계적으로 나오는 몇 안 되는 질문이에요. 백탁은 차단 성분 종류에서 생겨요. 그 목록은 모든 상자에 적혀 있고요.
아래 다섯 개는 차단 성분을 하나씩 읽어 본 제품이에요. 셋은 백탁이 없어요. 둘은 있어요. 둘을 일부러 넣었어요. 무기 차단 성분이 맞는 사람도 있어요. 그렇다면 무엇을 감수하는지 알고 사는 편이 낫고요.
백탁은 어디서 생기나요
무기 차단 성분은 입자예요. 징크옥사이드와 티타늄디옥사이드는 피부 위에 얹혀서 자외선을 흩어요. 그 과정에서 가시광선도 같이 흩어져요. 그게 눈에 뿌연 막으로 보이고요. 함량이 높을수록 차단도 늘고 흩어지는 빛도 늘어요. 둘이 같이 움직여요.
유기 차단 성분은 제형의 기름층에 녹아서 자외선을 흡수해요. 표면에 흰 입자로 남는 게 없어요. 그래서 피부톤과 상관없이 백탁이라고 할 만한 게 안 생겨요.
규칙은 그게 다예요. 성분표에 징크옥사이드도 티타늄디옥사이드도 없으면 백탁이 생길 수가 없어요. 반대로 징크 함량이 높으면 색조로 잡아 주지 않는 한 생겨요.
색조가 들어간 무기 선크림도 있어요. 아이언옥사이드로 그 문제를 푸는 방식이에요. 아래 다섯 중에는 색조가 들어간 제품이 없어요.
어떻게 골랐나요
세 가지를 똑같이 물었어요.
첫 번째로 차단 성분 목록을 읽을 수 있어야 해요. 여기 있는 다섯 개는 전성분을 확보했어요. 차단 성분도 복합체라는 말 대신 개별 이름으로 적혀 있고요.
두 번째로 SPF와 PA 표시가 의미 있는 자리에서 나와야 해요. 국내에서는 상품정보제공고시에 기능성 심사 여부를 적게 돼 있어요. 거기 적힌 등급은 광고가 아니라 법으로 요구되는 표기예요. 판매처 페이지에만 있는 경우는 그렇다고 적었어요.
세 번째로 향료와 에센셜 오일 여부를 어느 쪽이든 밝혔어요. 예민한 피부에게는 백탁보다 이쪽이 먼저 구매를 결정하니까요.
쓰지 않은 기준도 있어요. 판매 순위, 그리고 차단 성분 목록으로 뒷받침되지 않는 무백탁 문구예요.
구달 맑은 어성초 진정 수분 선크림
유기 차단 성분 넷이고 무기 성분은 없어요. 빛을 흩을 입자 자체가 없다는 뜻이에요.
등급은 상품정보제공고시 칸에 SPF50+ PA++++로 적혀 있어요. 믿고 볼 수 있는 형태의 숫자예요. 성분 스물아홉 개 중에 향료도 에센셜 오일도 건조한 알코올도 없어요.
리프세이프 문구는 좁게 보면 성립해요. 산호 연구에서 주로 거론되는 옥시벤존과 옥티녹세이트가 둘 다 없어요.
매장에서 더 중요한 주의가 하나 있어요. 어떤 판매처는 이 제품을 무기자차로 적어 뒀는데 징크옥사이드도 티타늄디옥사이드도 목록에 없어요. 다른 판매처는 민감성용으로 태그를 붙였는데 제품 자체 표기 항목에는 모든 피부로 적혀 있고요. 태그보다 성분표를 믿으세요.
차단 성분: 유기, 네 종 무향: 예
이즈앤트리 히알루론산 프레쉬 선 세럼
다섯 중 텍스처가 가장 가볍고 차단 폭이 가장 넓어요. 유기 차단 성분 다섯 종이 UVB와 UVA 양쪽을 덮어요. 그중 셋은 UVA 쪽에 무게가 실려 있고요.
나이아신아마이드가 여섯 번째에 있어요. 라벨 장식이 아니라 실제로 들어간 자리예요. 가운데에는 히알루론산 계열이 넓게 깔려 있고요. 향료도 에센셜 오일도 없어요.
본인 상황과 맞춰 볼 게 둘 있어요. 목록에 레티닐팔미테이트가 있어요. 비타민A 에스터고 임신 중에 보통 피하는 계열이에요. 임신 중이라면 이 선크림은 아니에요. 그리고 흔히 쓰는 모공 막힘 주의 목록에 오르는 성분이 여럿 있어요. 그 목록 자체의 근거는 약한 편이에요. 쉽게 올라오는 피부라면 알아 둘 만하고요.
스쿠알란과 알란토인, 엑토인이 수분을 채운다는 문구는 방향은 맞고 수치는 없어요. 셋 다 실제로 들어 있고 목록 가운데쯤에 있어요. 농도는 어느 것도 공개돼 있지 않고요.
차단 성분: 유기, 다섯 종 무향: 예
에스네이처 아쿠아 365 유브이 선크림
유기 차단 성분 넷이고 무기 성분은 없어요. 마무리는 보송한 쪽으로 잡혀 있어요. 실리콘 계열 둘이 앞자리에 있어요. 기름진 차단 성분 조합에서 번들거림을 덜어 내는 표준적인 방법이고요.
나이아신아마이드가 여덟 번째예요. 판테놀과 알란토인, 히알루론산 계열이 뒤를 잇고요. 향료도 에센셜 오일도 없어요.
SPF50+ PA++++는 브랜드 페이지와 가격 비교 사이트, 성분 데이터베이스에 같은 값으로 적혀 있어요. 국내 규정상 이 조합을 표기하려면 시험을 통과해야 하고요.
저자극이고 여드름 피부에 맞는다는 문장은 브랜드 페이지가 아니라 제3자 성분 데이터베이스에만 있어요. 시험 결과가 아니라 성분표를 보고 내린 무난한 해석으로 읽는 게 맞아요. 저희가 확보한 자료 어디에도 이 문장에 붙은 시험이 없어요.
차단 성분: 유기, 네 종 무향: 예
닥터지 그린 마일드 업 선 플러스
백탁이 보이는 둘 중 첫 번째예요. 차단 성분이 징크옥사이드 하나예요. 성분 마흔 개 중에 유기 차단 성분이 없고요.
유기 차단 성분을 피하는 사람에게는 그 단일 구성이 바로 목적이에요. 드물기도 하고요. 동시에 가시광선이 흩어진다는 뜻이에요. 그걸 상쇄할 색조 성분은 목록에 없고요.
향료도 에센셜 오일도 없어요. 무기 선크림에서 늘 그런 건 아니에요.
근거 쪽은 조금 특이하게 엇갈려요. 브랜드 자료에는 민감성 적합성 시험과 알레르기 첩포 시험의 기관명과 인원이 적혀 있어요. 대부분의 선크림보다 많이 공개한 편이에요. 그런데 저희 수집에서는 공식 브랜드 페이지가 확보되지 않았어요. 그래서 제품명에 붙은 SPF50+ PA++++는 라벨을 읽은 값이 아니라 판매처와 매체 표기예요. 논나노 문구도 입자 크기나 시험 기관 없이 적혀 있고요.
리프 관련 문장은 확인 가능하고 맞아요. 옥시벤존, 옥티녹세이트, 옥토크릴렌 셋 다 목록에 없어요.
차단 성분: 무기, 징크옥사이드 단독 무향: 예
아토팜 징크 마일드 업 선크림

다섯 중 라벨이 가장 투명해요. 그리고 카메라에서 가장 잘 보일 제품이고요.
징크옥사이드가 192,000ppm으로 적혀 있어요. 19.2퍼센트예요. 진짜 공개고 동시에 백탁을 예상해야 하는 이유예요. 높은 징크 함량과 논나노 표방은 둘 다 빛이 더 많이 흩어지는 쪽으로 가요. 그걸 잡아 줄 아이언옥사이드는 목록에 없고요. 백탁이 적다는 브랜드 문구는 여기서 저희가 접어 두는 문장이에요.
장벽 쪽 근거는 실재하고 크지 않아요. 33명을 대상으로 4주간 진행한 시험에서 수분 손실 12퍼센트 감소, 수분량 15퍼센트 증가로 적혀 있고 기관 이름도 있어요. 이중 기능성 등록도 있고요.
다시 생각해 볼 지점은 목록 뒤쪽이에요. 에센셜 오일이 여섯 종 있어요. 세이지, 패출리, 카다멈, 민트, 캐모마일, 주니퍼예요. 향이 있는 제품이라는 뜻이에요. 향 성분에 반응하는 분에게는 맞지 않고요. 생후 6개월부터 쓸 수 있다는 문장도 있는데 연령별 근거는 자료에 없어요.
차단 성분: 무기, 징크옥사이드 19.2퍼센트 무향: 아니요
백탁과 헷갈리는 것들
톤업 마감과는 달라요. 톤업 선크림은 색조나 펄로 밝은 층을 일부러 얹어요. 백탁을 싫어하는 분은 대개 톤업도 싫어하고요. 여기 다섯 중에 톤업 제품은 없어요.
차단력의 지표도 아니에요. 안 보이는 차단 성분도 적힌 등급만큼 막아요. 보이는 무기 차단 성분이 그래서 더 막아 주는 것도 아니고요.
고정된 값도 아니에요. 얼마나 바르느냐에 따라 달라져요. 그리고 상자에 적힌 등급이 나오는 양은 대부분의 사람이 바르는 양보다 많아요. 라벨의 나머지를 확인하는 방법은 선크림 라벨 읽는 법에 적어 뒀어요.
자주 나오는 질문
유기 차단 성분이 무기보다 자극적인가요
계열로 갈리지는 않아요. 성분마다 달라요. 선크림 반응은 차단 성분보다 향료나 보존 성분에서 오는 경우가 더 많고요. 여기 유기 제품 셋은 전부 무향이에요. 향 쪽에서 가장 불리한 건 에센셜 오일 여섯 종이 든 무기 제품이고요.
어두운 피부톤에는 뭐가 맞나요
원리로 보면 유기 쪽 셋이에요. 입자가 없으면 어떤 톤에서도 뿌연 막이 안 생겨요. 무기 제형의 백탁이 어두운 톤에서 더 큰 불만인 이유고요.
얼마나 발라야 하나요
느낌보다 많이요. 등급은 대부분이 도달하지 않는 두께에서 측정돼요. 절반만 바르면 차단력이 절반이 되는 게 아니라 그보다 훨씬 아래로 떨어져요.
선 세럼도 선크림만큼 막아 주나요
등급은 텍스처와 무관하게 등급이에요. 달라지는 건 충분히 바르고 덧바를 확률이에요. 숫자의 차이는 아니어도 결과의 차이는 되고요.
쓰고 있는 선크림이 어느 계열인지 상자만 봐서 모르겠으면 상세페이지를 보내 주세요. 차단 성분 목록을 같이 읽어 볼게요. 무기자차와 유기자차 차이를 먼저 보면 가장 빠르고요.
이 글에 나온 제품
구달
맑은 어성초 진정 수분 선크림
이 제품이 내세우는 광고 문구 5개를 성분표와 공개 자료로 확인해 봤어요. 그중 3개는 근거가 있고, 나머지는 일부만 맞거나 뒷받침할 게 없어요.
3근거 있음2근거 없음
문구 검증 전체 보기 (5건)
- SPF50+ / PA++++
- 제품 주요 사양: 모든피부
- 리프세이프
- 무기자차
- 피부타입: 민감성
이즈앤트리
히알루론산 프레쉬 선 세럼 [SPF50+/PA++++]
이 제품이 내세우는 광고 문구 3개를 성분표와 공개 자료로 확인해 봤어요. 그중 하나는 근거가 있고, 나머지는 일부만 맞거나 뒷받침할 게 없어요.
1근거 있음1가능성1일부 근거
문구 검증 전체 보기 (3건)
- The hydrating serum texture enables quick absorption to the skin and leaves a refreshing, moisturizing finish.
- Formulated with Squalane, Allantoin and Ectoin that deliver intense moisture to the skin and help strengthen the skin barrier.
- A sun serum with a broad spectrum of SPF 50+ PA++++ helps protect the skin from UV rays.
에스네이처
아쿠아 365 유브이 선크림 [SPF50+/PA++++]
이 제품이 내세우는 광고 문구 3개를 성분표와 공개 자료로 확인해 봤어요. 그대로 받아들일 만한 건 없었어요. 잘해야 일부만 맞는 말이에요.
3가능성
문구 검증 전체 보기 (3건)
- SPF50+, PA++++의 강력한 UV 차단 비건 선크림으로 에스네이처가 5년 동안 연구개발하여 출시된 선크림이다.
- 유분기, 끈적임, 번들거림이 없어 화장 전 스킨케어에 도움을 준다.
- Light and non-sticky texture hydrates skin all day. Hypoallergenic ingredients suitable for sensitive and acne-prone skin.
닥터지
그린 마일드 업 선 플러스 [SPF50+/PA++++]
이 제품이 내세우는 광고 문구 11개를 성분표와 공개 자료로 확인해 봤어요. 그중 2개는 근거가 있고, 나머지는 일부만 맞거나 뒷받침할 게 없어요.
2근거 있음4가능성1일부 근거2근거 없음2내용 없음
문구 검증 전체 보기 (11건)
- Formulated without ingredients that might damage coral reefs.
- The product is free from oxybenzone, octinoxate, and octocrylene.
- Physical sunscreen for sensitive skin. Refreshing and soft sun cream with mild ingredients that safely protects the skin from the light, heat and irritants.
- The sunscreen boasts a worry-free hypoallergenic formula that can be used with confidence by those with sensitive skin.
- The sunscreen features a 5-pronged protection mechanism, offering comprehensive defence for sensitive skin against UVA, UVB, blue light, infrared, and pollution.
- Centella Asiatica Extract along with Houttuynia Cordata Extract provide relief for sensitive skin
- 징크옥사이트 100% 더 순해진 무기자차!
- Pycnogenol along with Provitamin D promote skin health
- Non-nano sunscreen suitable for sensitive skin.
- Dr.G's "Green Mild Up Sun+ SPF50+/PA++++" is a sunscreen that reflects Dr.G's dedication to providing safer products.
- Clean Beauty sun care specifically designed for sensitive skin.
![징크 마일드 업 선크림 [SPF50+/PA++++] 제품 사진](/products/atopalm-zinc-mild-up-sun-cream-spf50-pa.jpg)
아토팜
징크 마일드 업 선크림 [SPF50+/PA++++]
이 제품이 내세우는 광고 문구 9개를 성분표와 공개 자료로 확인해 봤어요. 그중 하나는 근거가 있고, 나머지는 일부만 맞거나 뒷받침할 게 없어요.
1근거 있음6가능성1부풀림1근거 없음
문구 검증 전체 보기 (9건)
- 징크옥사이드 100%로 순하게 안심 차단
- 피부 장벽 회복 효과 추가! 민감 피부를 위한 무기자차 데일리 안심 선크림
- 여린 피부를 위한 논-나노(NON-NANO) 무기자차
- 인체적용 시험으로 확인된 피부장벽 개선 효과
- 민감성 피부 자극 테스트 완료
- MINERAL UV BLOCKING INGREDIENTS used in this sunscreen diffuse and reflect UV rays by forming a physical barrier to reduce the burden on the skin
- Soothes and clams sensitive skin: Contains Allantoin and Houttuynia Cordata extract which are effective to soothe the sensitive skin due to ultraviolet heat.
- Zinc Physical sunscreen with minimal of white cast that safely protects delicate skin.
- Atopalm sunscreen is made of 100% Minerals and is safe to use from 6 months and abov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