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이드

수분 레이어링은 첫 층이 아니라 마지막 층에서 갈려요

방법 자체는 간단해요. 세안 뒤 얼굴이 마르기 전에 수분 토너를 얹어요. 마르기 전에 또 얹고 세럼과 크림까지 이어 붙이는 거예요.

절반은 맞아요. 물기 있는 피부에 보습 성분을 올리면 마른 얼굴에 올릴 때보다 붙잡을 물이 많아요. 얇게 여러 번 올리면 표면에 얹히는 총량도 늘고요.

그런데 일주일쯤 해 보고 나흘째에 더 건조해졌다고 하는 경우가 많아요. 그럴 때 대개 토너 탓을 해요. 토너 문제인 경우는 거의 없고요.

이 방법이 실제로 하는 일은 뭘까요

두 가지예요. 그중 하나만 이야기되고요.

첫째는 얹기예요. 보습 성분은 물을 붙잡는 분자예요. 글리세린, 베타인, 판테놀, 히알루론산 계열 전부가 물을 표면 쪽으로 끌어와서 막이 젖어 있는 동안 붙잡고 있어요.

둘째는 붙잡아 두기인데, 방금 말한 성분 중 어느 것도 이 일을 안 해요. 보습 성분은 물을 쥐고 있지 물이 떠나는 걸 막지는 못해요. 물은 젖은 쪽에서 마른 쪽으로 가요. 난방된 방이나 비행기 안에서는 마른 쪽이 공기고요.

그래서 덮는 단계가 없는 수분 레이어링은 물을 표면으로 끌어올려서 방 안에 넘겨주는 루틴이 돼요. 건조한 피부에서는 그 물을 자기 피부 안쪽에서 끌어오기도 해요. 시작 전보다 더 당기게 되는 이유가 그거고요.

어떤 토너가 겹쳐 발라도 되나요

조건이 좁아요. 산이 없어야 하고 효소도 없어야 해요. 쌓일 만큼 두꺼운 막 형성 성분도 없어야 해요. 양을 셀 수 없는 성분도 없어야 하고요.

더랩바이블랑두 올리고 히알루론산 딥 토너가 그 조건에 꽤 깔끔하게 맞아요. 성분이 열다섯 개예요. 앞자리에 물과 글리콜 셋, 글리세린이 있고 이어서 베타글루칸과 베타인, 판테놀, 소르비톨, 아세틸글루코사민이 와요. 소듐하이알루로네이트는 2,700ppm으로 적혀 있어요. 0.27퍼센트고요.

이 표기가 숫자 크기보다 중요해요. 이 카테고리 대부분은 히알루론산이 들어 있다는 사실만 알려 주고 끝내거든요. 숫자가 적혀 있으면 추측 대신 비교를 할 수 있어요.

향료는 목록 어디에도 없어요. 브랜드가 적은 문구고 라벨로도 확인돼요. 그리고 오일도 왁스도 막 형성 성분도 없어요. 브랜드는 이 부분을 강조하지 않아요. 정작 루틴을 정하는 건 이쪽이고요. 수분을 피부 깊이 전달한다는 페이지 문장은 바르는 히알루론산이 하는 일을 넘어서고요.

세 번 겹쳐 발라도 돼요. 쌓이는 게 없거든요. 다만 그 층들이 알아서 남아 있을 거라고 기대하지는 마세요.

이런 피부에: 속당김 있는 피부, 얇게 여러 번 무향:

덮는 단계는 어떻게 생겼나요

두 가지예요. 실제로 얼마나 건조한지에 따라 갈려요.

아비브 히알루로닉 붐 크림 워터 튜브가 가벼운 쪽이에요. 소듐하이알루로네이트가 1,145ppm, 히알루론산 코폴리머가 20ppm으로 적혀 있어요. 세라마이드엔피와 엑토인, 판테놀도 있고요. 무거운 밀폐 크림이 아니라 지질이 조금 들어간 젤 크림이에요. 막이 얹힌 느낌을 싫어하는 지성과 복합성에 맞아요.

24시간 보습 수치는 저희가 읽은 것 중에서는 근거가 나은 편이에요. 기관 이름과 시험 기간, 참가자 21명이 함께 적혀 있어요. 반면 장벽 개선 수치에는 기관만 있고 참가자 수도 날짜도 없어요. 같은 페이지에 있어도 두 숫자의 무게가 다르다는 뜻이에요.

일리윤 세라마이드 아토 로션은 속당김이 아니라 진짜로 건조한 피부 쪽이에요. 이 가격대에서 거의 없는 일을 해요. 세라마이드 함량을 적어 뒀거든요. 유사 세라마이드가 65.5ppm, 세라마이드엔피가 4.04ppm이에요. 콜레스테롤과 파이토스핑고신도 같이 있고요.

작은 숫자고 동시에 실제 숫자예요. 얼마가 들었는지 알 수 없는 세라마이드보다 나은 자리예요.

주의할 건 그 옆의 문구들이에요. 100시간 보습은 나흘이 넘어요. 그동안 세수를 안 하는 사람은 없고요. 2.8배 빠르다는 수치도 있는데 무엇보다 빠른지가 안 적혀 있어요. 안 바른 피부, 이전 처방, 경쟁 제품은 서로 다른 세 개의 주장이에요.

곰팡이성 여드름이 잦다면 이 목록에는 지방산과 에스터가 여럿 있어요. 원래 바디 로션이고 브랜드가 얼굴의 건조한 부위에도 쓰라고 안내하는 제품이에요.

이런 피부에: 건조하고 각질이 이는 피부, 얼굴과 몸 무향:

겹치기 전에 토너부터 확인하세요

유행이 건너뛰는 부분이에요. 네 번 반복하기 전에 성분표를 봐야 하는 이유고요.

에스네이처 아쿠아 오아시스 토너는 겹쳐 바르는 토너처럼 보여요. 물과 글리콜, 판테놀, 알란토인에 히알루론산 계열 여덟 종이 들어가고 묽고 데일리로 팔려요. 그런데 두 항목이 그림을 바꿔요. 글루코노락톤은 PHA고 파파인은 단백질 분해 효소예요. 각질을 미는 경로가 둘이라는 뜻이에요.

두 경로 다 그 자체로 세지는 않아요. 다만 둘 다 농도가 안 적혀 있고 제품 pH도 공개돼 있지 않아요.

한 번 쓰는 거라면 괜찮아요. 아침저녁으로 세 번씩 겹치면 얘기가 달라져요. 크기를 아무도 알려 주지 않은 양을 곱하는 거니까요. 모든 피부 타입에 맞는다는 문구가 그 문제를 풀어 주지도 않고요. 여기 있는 제품 중에서 겹쳐 바르는 방법을 권하지 않는 유일한 제품이에요.

수분 토너와 각질 토너가 어떻게 다른지는 수분 토너와 각질 토너에 정리해 뒀어요.

이런 피부에: 칙칙하고 살짝 까끌한 피부, 한 번에 한 겹 무향:

오히려 역효과가 나는 경우

공기가 마른 곳에서 덮는 단계를 건너뛴 경우요. 첫 주 불만의 대부분이 여기예요.

이미 붉어져 있는 피부요. 반복해서 두드리는 것도 마찰이에요. 예민한 상태에서 마찰은 공짜가 아니고요.

잊고 있던 산이 층 안에 있는 경우요. 토너와 클렌저, 패드에는 생각보다 산이 자주 들어 있어요. 겹쳐 바르면 그 양도 같이 늘어요.

그리고 지속력 있는 베이스를 올리는 날이요. 보습 성분이 잔뜩 얹힌 표면이 파운데이션을 밀리게 만드는 조건이에요.

자주 나오는 질문

몇 겹이 적당한가요

세 겹이면 충분해요. 표면이 머금을 수 있는 양에 한계가 있어서 그 뒤로는 늘어나는 폭이 확 줄어요. 그 지점부터는 마르기를 기다리는 시간이 대부분이고요.

미스트를 먼저 뿌리면 도움이 되나요

조금은요. 바르는 순간에 보습 성분이 쓸 물이 늘어나요. 미스트 자체는 마르고 나면 남는 게 없어요. 값어치는 분사가 아니라 타이밍에 있고요.

아침에 선크림 밑에도 해도 되나요

돼요. 텍스처만 신경 쓰면 돼요. 층마다 흡수될 시간을 주고 크림으로 마무리하세요. 아직 끈적한 표면에 선크림 막이 걸리면 밀려요.

7 스킨과 같은 방법인가요

조금 달라요. 수분 레이어링은 서로 다른 제품을 물기 있는 피부에 겹쳐요. 7 스킨은 토너 하나를 반복하고요. 그 방법에 맞는 토너 조건은 7 스킨은 효과가 있나요에 적어 뒀어요.

수분 토너라고 적혀 있는데 산이 들었는지 모르겠으면 상세페이지를 보내 주세요. 라벨을 같이 확인해 볼게요.

이 글에 나온 제품

올리고 히알루론산 딥 토너 제품 사진

더랩바이블랑두

올리고 히알루론산 딥 토너

이 제품이 내세우는 광고 문구 7개를 성분표와 공개 자료로 확인해 봤어요. 그중 4개는 근거가 있고, 나머지는 일부만 맞거나 뒷받침할 게 없어요.

4근거 있음2부풀림1내용 없음

문구 검증 전체 보기 (7건)
근거 있음4
  • 산뜻하게 촉촉함을 채워주는 토너
  • 히알루론산 특유의 끈적임이나 미끈거림, 겉도는 느낌이 거의 없이 피부에 착 흡수되어 수분을 차곡차곡 채워준답니다.
  • 제형 : 가볍게 흐르는 워터리한 제형이에요.
  • 향 : 무향 제품입니다.
부풀린 광고 문구2
  • 속당김 없이 피부 깊이 풍부한 수분을 선하하는 토너를 만나보세요.
  • 수분을 끌어당기는 성분, 히알루론산을 더 작고 작게 만든 저분자 히알루론산을 가득 담았어요.
내용 없는 문구1
  • 효능, 효과에 집중하는 코스메틱 너드 브랜드

아비브

히알루로닉 붐 크림 워터 튜브

이 제품이 내세우는 광고 문구 4개를 성분표와 공개 자료로 확인해 봤어요. 그중 2개는 근거가 있고, 나머지는 일부만 맞거나 뒷받침할 게 없어요.

2근거 있음2가능성

문구 검증 전체 보기 (4건)
근거 있음2
  • 피부에서 느껴지는 시원한 수분감으로 사용 직후 수분 쿨링 효과를 느껴보세요.
  • 24시간 보습 108.310% 지속
가능성 있음2
  • 세라마이드 · 엑토인 · 판테놀이 함유되어 피부 수분 장벽 케어에 도움을 줍니다.
  • 무너진 피부 장벽 123.588% 개선
세라마이드 아토 로션 제품 사진

일리윤

세라마이드 아토 로션

이 제품이 내세우는 광고 문구 17개를 성분표와 공개 자료로 확인해 봤어요. 그중 하나는 근거가 있고, 나머지는 일부만 맞거나 뒷받침할 게 없어요.

1근거 있음5가능성5일부 근거2부풀림4근거 없음

문구 검증 전체 보기 (17건)
근거 있음1
  • 향료를 배합하지 않아 성분의 고유 취가 느껴질 수 있습니다.
가능성 있음5
  • 건조함이 심한 부위에는 일리윤 세라마이드 아토 집중 크림을 덧발라주시면 더욱 좋습니다.
  • 건조함이 느껴지는 얼굴 및 전신에 충분한 양을 부드럽게 펴 발라줍니다.
  • 끈적임 없이 빠르게 흡수되는 멜팅 텍스처를 제공합니다
  • 피부 장벽 개선, 수분 공급, 수분 손실 방지, 피부 진정에 도움을 주며
  • 공기 유입을 차단하는 에어리스 이중 구조로 펌프를 열지 말고 사용하세요.
일부만 근거 있음5
  • 민감성 패널 테스트 및 알러지 테스트 완료, 100명 대상 3주간 누적 도포 후 알러지 여부 확인, 독일 더마테스트 24시간 패치 테스트 통과 등의 안전성 검증을 받았습니다
  • 영유아도 사용 가능한 무향(Fragrance Free) 포뮬러로, 민감성 패널 테스트와 알러지 테스트를 완료했습니다.
  • 무향이며 특정 성분 10가지 무첨가(10 FREE)로 보다 순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 독일 더마테스트 24시간 패치 테스트, 피부과 테스트, 민감성 패널 테스트, 알러지 테스트(100명 대상 3주 누적 도포)를 통과했으며
  • 한국비건인증원 비건 인증을 받았습니다.
부풀린 광고 문구2
  • 3세대 세라마이드 아토 민감보습 진정로션
  • 100시간 보습이 지속되며
근거 없음4
  • 각질층 테이핑 10회 기준으로 피부 각질 10층까지 속보습을 채워줍니다
  • 수분량 측정 기준으로 2.8배 빠르게 보습되며
  • 수치로 검증된 민감피부 회복력으로 외부자극에 의한 일시적 붉은기와 손상된 피부 장벽 회복에 도움을 줍니다
  • 단 1회 사용 후 고객 만족도에서 덧바르지 않아도 충분한 보습감 96%, 무향이라 순한 느낌 93%, 속당김 완화 90%, 즉각적인 촉촉함 90%, 연약한 피부에게 추천 93%로 확인되었습니다
아쿠아 오아시스 토너 제품 사진

에스네이처

아쿠아 오아시스 토너

이 제품이 내세우는 광고 문구 9개를 성분표와 공개 자료로 확인해 봤어요. 그대로 받아들일 만한 건 없었어요. 잘해야 일부만 맞는 말이에요.

2가능성3일부 근거2부풀림2근거 없음

문구 검증 전체 보기 (9건)
가능성 있음2
  • Vegan 포뮬레이션
  • 워터리 텍스처, 빠른 흡수, 산뜻한 마무리
일부만 근거 있음3
  • 세안 후 첫 단계! 수분촘촘 충전 & 진정 피부결 정리
  • PHA(글루코노락톤) 기반의 순한 각질케어
  • 아침저녁 데일리 사용
부풀린 광고 문구2
  • "Aquaxyl(특허 성분)"과 "8종 히알루론산"으로 깊은 수분 공급
  • 전 피부타입 대상
근거 없음2
  • 모공 속 피지 정돈
  • Hypoallergenic(저자극) 포뮬레이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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