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

7 스킨은 효과가 있나요

짧게 답하면 이래요. 효과는 있어요. 다만 이름이 주는 인상보다 작아요. 그리고 아무 토너로나 하면 안 돼요.

묽은 보습 토너를 반복해서 올리면 그 순간 표면에 얹힌 물의 양이 늘어요. 실제로 있는 효과예요. 그리고 효과는 거기까지고요. 일곱 번 발라도 더 깊이 들어가지 않아요. 토너가 할 수 있는 일이 늘어나지도 않고요. 그 물을 붙잡아 두는 단계를 대신하지도 못해요.

정작 중요한 건 뒤쪽이에요. 사람들이 이 방법에 쓰는 토너 중에는 일곱 번 올리면 안 되는 것들이 있어요. 어느 쪽인지는 성분표에서 10초면 알 수 있고요.

왜 하필 일곱 번인가요

기술적인 이유는 없어요. 스킨은 루틴에서 첫 번째 묽은 단계를 부르는 말이에요. 일곱은 어느 글에서 잘 퍼진 숫자고요. 다섯이어도 되고 셋이면 대개 충분해요.

네 번째나 일곱 번째에서 뭔가 새로 일어나는 문턱은 원리상 없어요. 한 번 올릴 때마다 달라지는 건 표면에 얹힌 보습 성분의 총량이에요. 그 곡선은 금방 평평해지고요. 맨 바깥층이 머금을 수 있는 물에 한계가 있어서 그 위로는 그냥 얹혀서 마를 차례를 기다려요.

그래서 이 방법을 정직하게 설명하면 이렇게 돼요. 이미 가진 제품에서 수분을 조금 더 뽑아내는 방법이에요. 얼굴이 당기는 밤에 쓰는 편의 수단이지 치료 단계가 아니고요.

반복이 실제로 바꾸는 건 뭔가요

세 가지예요. 그중에 깊이는 없고요.

층이 젖어 있는 동안 표면 수분이 올라가요. 바른 직후에 피부가 통통해 보이는 이유예요. 그리고 다른 보습 층과 같은 속도로 사라지는 이유이기도 하고요.

바르는 마찰도 같이 올라가요. 손으로 하면 일곱 번 두드리는 거예요. 화장솜으로 하면 일곱 번 스치는 거고요. 예민한 피부에서는 이게 진짜 변수예요. 안면 홍조가 있는 분들이 이 방법을 시도한 뒤 얼굴이 달아올랐다고 하는 이유고요.

토너 안의 나머지 성분에 대한 노출도 같은 배수로 올라가요. 물과 글리콜과 보습 성분뿐이면 일곱 배로 늘려도 문제가 없어요. 산이나 효소가 들어 있으면 브랜드가 적어 두지 않은 양을 일곱 배로 곱하는 셈이 되고요.

어떤 토너가 일곱 번 올려도 되나요

양이 제한된 성분이 없는 쪽이요. 성분표를 끝까지 읽은 예 셋이에요.

토리든 다이브인 토너는 걸릴 게 없다는 의미에서 이 방법에 맞아요. 물과 글리콜에 히알루론산 계열 다섯 종이 들어가요. 산도 없고 덮는 성분도 없어요. 미량의 크로스폴리머 말고는 막을 만드는 성분도 없고요. 반복하면 표면의 보습 성분 총량만 늘어나요. 아주 건조한 피부라면 일곱 겹을 올려도 크림 한 겹이 하는 일은 안 돼요.

더랩바이블랑두 올리고 히알루론산 딥 토너도 같은 모양인데 목록이 더 짧아요. 성분 열다섯 개에 소듐하이알루로네이트가 2,700ppm으로 적혀 있어요. 오일도 왁스도 막 형성 성분도 없어요. 쌓일 성분 자체가 없어서 반복해도 축적되지 않아요.

라운드랩 1025 독도 토너는 조금 다른 이유로 흥미로워요. 브랜드가 쓰는 법을 세 가지로 안내하는데 화장솜을 적셔 얼굴에 올리는 방법도 들어 있거든요. AHA도 BHA도 PHA도 없어서 산 문제에서는 반복이 안전해요.

대신 프로테아제가 들어 있어요. 죽은 표면 세포 사이의 단백질을 느슨하게 푸는 효소예요. 약한 편이에요. 오래 얹어 두면 한 번 닦는 것보다 노출이 늘고요. 화장솜 방법을 쓸 거면 짧게 하고 마르기 전에 떼세요. 마르는 화장솜은 수분을 더해 주려던 피부에서 물을 도로 가져가요.

이런 밤에: 얼굴이 당기는 날의 속당김 피부 무향: 셋 다 예

반복하면 안 되는 토너는요

양을 셀 수 없는 산이나 효소가 든 토너요. 분명한 사례 둘이에요.

에스네이처 아쿠아 오아시스 토너는 겹쳐 바르는 토너처럼 보이는데 아니에요. 히알루론산 계열 여덟 종에 묽은 텍스처, 판테놀과 알란토인까지는 그렇게 보여요. 그런데 글루코노락톤이 PHA고 파파인이 단백질 분해 효소예요. 각질을 미는 경로가 둘이에요. 둘 다 농도가 안 적혀 있고요. 제품 pH도 공개돼 있지 않고요.

한 번은 괜찮아요. 하루 두 번 일곱 겹은 아무도 알려 주지 않은 숫자를 곱하는 일이에요.

이즈앤트리 체스트넛 바하 0.9% 클리어 토너는 더 분명한 경우예요. 수분 토너가 아니라 각질 토너로 팔리니까요. 베타인살리실레이트가 스물한 개 중 여섯 번째에 있어요. 브랜드 페이지는 BHA가 pH 3.5에서 4.0 사이일 때 가장 잘 작동한다고 설명하면서 이 제품의 pH는 안 적어요. 한 번 바를 때의 세기부터 이미 미지수라는 뜻이에요.

둘 다 나쁜 제품이라는 말이 아니에요. 이 방법에 맞는 도구가 아닐 뿐이에요. 그리고 어디를 봐야 하는지 알면 라벨이 그 사실을 말해 줘요.

더 짧은 버전도 비슷하게 통해요

물기 있는 피부에 두세 겹, 그다음 크림이요. 시간은 훨씬 덜 들고 이득은 대부분 나와요. 얼마나 오래 가는지를 정하는 건 크림 쪽이고요.

건조한 밤의 편안함이 목적이라면 횟수보다 덮는 단계가 중요해요. 원리는 수분 레이어링에 적어 뒀어요. 같은 제품을 반복하는 대신 다른 제품을 겹치는 방식이에요.

자주 나오는 질문

손과 화장솜 중 뭐가 나은가요

반복할 거면 손이요. 화장솜은 방금 올린 걸 조금 걷어 내고 마찰도 매번 더해요. 일곱 번 연속으로는 반대 방향이에요.

매일 해도 되나요

순수한 수분 토너라면 돼요. 볼 건 횟수가 아니라 병 안에 뭐가 더 들었는지예요. 그리고 피부가 필요 없는 마찰을 받고 있는지도요.

지성 피부에도 도움이 되나요

돼요. 속당김이 있는 지성이 흔한데, 무거운 크림 없이 물을 더하는 가벼운 방법이라서요. 피지 분비 자체가 줄지는 않아요. 즉각 피지가 준다고 적은 문구는 바른 직후에 잰 표면 수치를 말하는 거고요.

일곱 겹을 올렸으면 크림은 안 발라도 되나요

발라야 해요. 여기 나온 층은 전부 물과 보습 성분이에요. 이 글의 토너 중 어느 것도 덮는 성분을 목록에 담고 있지 않아요. 위에 아무것도 없으면 물은 한 겹 발랐을 때와 같은 속도로 떠나요.

수분이라고 적힌 토너를 쓰고 있는데 안에 뭐가 들었는지 모르겠으면 상세페이지를 보내 주세요. 라벨을 같이 읽어 볼게요.

이 글에 나온 제품

다이브인 저분자 히알루론산 토너 제품 사진

토리든

다이브인 저분자 히알루론산 토너

이 제품이 내세우는 광고 문구 11개를 성분표와 공개 자료로 확인해 봤어요. 그중 하나는 근거가 있고, 나머지는 일부만 맞거나 뒷받침할 게 없어요.

1근거 있음1가능성4일부 근거1부풀림4근거 없음

문구 검증 전체 보기 (11건)
근거 있음1
  • Hydration
가능성 있음1
  • Fresh Finish
일부만 근거 있음4
  • The human repeat insult patch test(Non-irritant)(1)
  • 112.5% improved internal hydration (moisture in the lower stratum corneum) (3)
  • 100% agreed feels gentle/moisture/refreshing on the skin.(5)
  • Gentle Formula
부풀린 광고 문구1
  • 5D Hyaluronic Acid: Hydrates from surface to deep layers with five molecular sizes
근거 없음4
  • 13.24% improved skin smoothness (2)
  • *80.76% Immediate reduction in sebum (oil) (4)
  • Texture Refinement
  • Oil Control
올리고 히알루론산 딥 토너 제품 사진

더랩바이블랑두

올리고 히알루론산 딥 토너

이 제품이 내세우는 광고 문구 7개를 성분표와 공개 자료로 확인해 봤어요. 그중 4개는 근거가 있고, 나머지는 일부만 맞거나 뒷받침할 게 없어요.

4근거 있음2부풀림1내용 없음

문구 검증 전체 보기 (7건)
근거 있음4
  • 산뜻하게 촉촉함을 채워주는 토너
  • 히알루론산 특유의 끈적임이나 미끈거림, 겉도는 느낌이 거의 없이 피부에 착 흡수되어 수분을 차곡차곡 채워준답니다.
  • 제형 : 가볍게 흐르는 워터리한 제형이에요.
  • 향 : 무향 제품입니다.
부풀린 광고 문구2
  • 속당김 없이 피부 깊이 풍부한 수분을 선하하는 토너를 만나보세요.
  • 수분을 끌어당기는 성분, 히알루론산을 더 작고 작게 만든 저분자 히알루론산을 가득 담았어요.
내용 없는 문구1
  • 효능, 효과에 집중하는 코스메틱 너드 브랜드
1025 독도 토너 제품 사진

라운드랩

1025 독도 토너

이 제품이 내세우는 광고 문구 9개를 성분표와 공개 자료로 확인해 봤어요. 그중 3개는 근거가 있고, 나머지는 일부만 맞거나 뒷받침할 게 없어요.

3근거 있음3가능성2일부 근거1부풀림

문구 검증 전체 보기 (9건)
근거 있음3
  • 1025 독도 토너는 아래와 같이 모두 활용 가능합니다. ① 화장솜에 덜어 피부결을 따라 닦아쓰는 방법. ② 얼굴에 발라 흡수 시켜주는 방법. ③ 화장솜을 푹 적신 후 피부에 올려놓는 스킨팩 방법.
  • 세안 후 적당량을 덜어 화장솜에 충분히 적신 뒤, 피부결을 따라 부드럽게 닦아내어 피부를 정돈시켜 줍니다.
  • 공식 페이지는 이 제품을 Unscented로 안내합니다.
가능성 있음3
  • 또한 해양심층수, 판테놀, 알란토인 등 피부 진정 및 보습에 도움 을 주기에
  • 브랜드는 동해 5,000피트 아래에서 얻은 심층수를 사용하며, 마그네슘, 칼슘, 아연 등 자연 유래 미네랄과 관련된 수분 밸런스 포인트를 안내합니다.
  • 공식 페이지는 이 성분이 피부를 촉촉하게 유지하고 잡티가 덜 눈에 띄는 피부 컨디션을 돕는 포인트로 설명합니다.
일부만 근거 있음2
  • 독도 토너에는 AHA, BHA 와 같은 산성분이 함유되어 있지 않으며 피부에 필요한 각질은 남겨두고 죽은 각질만을 분해하여 피부자극이 없는 제품 입니다.
  • 브랜드는 이 기술이 과도한 피지와 묵은 각질, 노폐물을 부드럽게 정돈하는 데 도움을 준다고 설명합니다.
부풀린 광고 문구1
  • 제품 주요 사양 모든 피부 타입
아쿠아 오아시스 토너 제품 사진

에스네이처

아쿠아 오아시스 토너

이 제품이 내세우는 광고 문구 9개를 성분표와 공개 자료로 확인해 봤어요. 그대로 받아들일 만한 건 없었어요. 잘해야 일부만 맞는 말이에요.

2가능성3일부 근거2부풀림2근거 없음

문구 검증 전체 보기 (9건)
가능성 있음2
  • Vegan 포뮬레이션
  • 워터리 텍스처, 빠른 흡수, 산뜻한 마무리
일부만 근거 있음3
  • 세안 후 첫 단계! 수분촘촘 충전 & 진정 피부결 정리
  • PHA(글루코노락톤) 기반의 순한 각질케어
  • 아침저녁 데일리 사용
부풀린 광고 문구2
  • "Aquaxyl(특허 성분)"과 "8종 히알루론산"으로 깊은 수분 공급
  • 전 피부타입 대상
근거 없음2
  • 모공 속 피지 정돈
  • Hypoallergenic(저자극) 포뮬레이션

이즈앤트리

체스트넛 바하 0.9% 클리어 토너

이 제품이 내세우는 광고 문구 5개를 성분표와 공개 자료로 확인해 봤어요. 그대로 받아들일 만한 건 없었어요. 잘해야 일부만 맞는 말이에요.

4가능성1부풀림

문구 검증 전체 보기 (5건)
가능성 있음4
  • #BHA #각질정돈 #피지정돈
  • 바하 토너는 지용성 성분인 베타인 살리실레이트가 함유되어 있어, 과도한 피지 분비로 모공 케어가 필요하거나 묵은 피지를 부드럽게 제거하고 싶은 지성 피부를 가지신 분께 적합한 제품입니다.
  • 살리실릭애씨드를 사용하는 일반 BHA 제품보다 자극이 적은 베타인살리실레이트를 사용하였으나
  • BHA는 pH가 3.5~4.0일 때 최적의 효과를 나타내기 때문에 약산성인 피부에는 처음 사용시 약간의 따가움이 있을 수 있습니다.
부풀린 광고 문구1
  • BHA는 지용성 성분으로 피부 깊숙이 침투가 용이하여 모공 속 피지 제거 효과가 우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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